오피니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수석(首席)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는 얼마 전 글로벌 저성장 시대의 도래와 관련한 기고에서 고속 성장 시대의 종말 가능성과 경제 성장 둔화가 초래하는 정치적 양극화를 언급했다. 2차 세계...
올 한 해 문화계 곳곳에 경사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한국 문인 최초를 넘어 아시아 여성 최초 수상으로 한국 문학의 저력을 보여 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특히 이달 벌어진 일련의 ...
[수요일 아침-김태일] 국민의힘, '단절 전략'이 답이다
국민의힘이 길을 잃었다. 민주화 이후 여러 차례 위기에 빠졌던 보수정당은 큰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자신의 오류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그것과 분명하게 선을 그으며 새롭게 출발했다. 단절 전략(delinking strat...
지난 7월부터 대구, 경북의 전시를 둘러보는 것으로 이어온 매일춘추의 마지막 칼럼 게재가 다가왔다. 여러 전시장들을 짧은 글에 담으며 우리 지역에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전시장이 존재했었음을 다시금 상기할...
[사설] 전농·민노총 트랙터 불법 시위, 법에 따라 엄단하라
비상계엄 후폭풍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헌법과 법률에 따른 사회질서 유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민노총 등이 주도한 21·22일 서울 도...
[사설] 장경태의 허점투성이 '김건희 성형외과 방문'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김건희 여사가 3시간 동안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 있었다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선포 정확히 1시간 전에 (병원에서) 나왔다는 ...
[사설] 소상공인에 손 내민 은행권, 지속 가능한 지원책도 필요
내년에 소상공인 25만 명의 대출액 14조원에 대해 연간 7천억원의 이자 부담을 줄여 주기로 한 은행권 결정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3년간 지원 규모는 2조원가량으로 추정되는데, 선제적(先制的) 성격의 도움이어...
[관풍루] 계엄 사태 이후 정치인 신뢰도 조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1위에 오르면서 친 이재명계 우 의장 견제 분위기
○…국회 전문위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소추에도 대통령에 준하는 기준(국회의원 200명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는 보고서 냈다고. 대통령 권한대행도 탄핵 대상임을 전제한 것인데 법률 어디에 그런 규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계기로 개헌론(改憲論)이 확산하고 있다. 현행 '대통령 직선제·5년 단임(單任)'은 1987년 개정한 헌법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87체제'는 한계에 닿았으며 개헌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러 ...
어설픈 극본과 무능한 연출 때문에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시사한 역사적 교훈은 컸다. 영명한 군주와 영용한 장수 그리고 귀족과 신하와 백성이 함께 절체절명...
연말까지 대구와 경북은 5개 신설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철도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가 개통하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은 안심에서 경...
[화요초대석-김형준] '원칙 있는 법치'만이 민주주의를 지킨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혼란이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고 있다. 향후 대한민국의 운명은 법정의 시계에 달려 있다. 윤석열 탄핵 시계와 이재명 재판 시계가 다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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