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내에 육봉화(륙봉화) 은어가 집단서식하고 있어 학계전문가들의 정확한 연구조사가 아쉽다. 안동호의 육봉은어는 댐이 생기기전 상류에 올라와 있다가 76년 댐축조로 물길이 막히자 바다로 회귀하지 못한채 호수에 적응, 성장번식해온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있다.
{은어의 육봉화}는 안동호에서만 발견된 국내에서도 처음있는 일.이를 관찰해온 안동군 내수면관계자들은 [육봉은어는 몸이 길고 날렵한 유선형인 본래형태보다 길이가 5-10cm가량 짧은 15cm내외로 몸체가 둥근 편]이라고 체형변화까지 확인한 상태.
바다를 잊은채 내륙호수에 적응해 살고있는 육봉은어는 요즘 산란기를 맞고있다. 이달중순부터 한달가량이 산란기. 따라서 육봉은어는 요즘 수백마리씩떼를 지어 안동댐내서도 상류지점인 도산면가송.단천리일대에 회유하고있다.군당국은 이때문에 불법남획꾼들이 설칠것으로 보고 보호대책에 부심하고있는 실정.
이곳 내수면관계자들은 육봉은어의 서식지및 번식.성장에 관한 연구가 있을경우 치어를 잡아 기르고있는 현재 은어양식기술에도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수있을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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