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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고서화 대구유입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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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서울에서 도난당한 고서화 일부가 대구 관련업계로 흘러들어 물의를 빚고 있어 고미술품의 음성거래관행의 양성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봉산동 춘구사의 대표 춘가 고미술품 강.절도단으로부터 남농.의재의 그림 3점, 민화 1점등 모두 4점을 650만원에 구입한데서 비롯된다. 대구에서 고미술업을 했던 장수일씨(구속)가 4명(구속)에게3천만원씩을 주기로 하고 범행을 교사, 서울의 한 수장가집에서 훔쳐낸 30억원대 고미술품중 일부로 시가 4천만원선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일본밀반출이 여의치 않자 헐값으로 국내에 팔아넘기려 했으며, 대구의 일부 고미술품화랑들은 물건을 받았다가 {냄새를 맡고} 되돌려 주기도 했다.고미술품도난사건은 한탕주의심리, 안방소장의 은닉성등과 맞물려 빈발하고있다.최근 표면화된것만 해도 서울 30억원대, 부산의 49억원대 도난사건들이 있으며 대구에서도 지난 2월 고미술품업소 성고당이 고려금동불상등 2억원 상당을도둑맞았다. 올들어 9월현재까지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가 전국회원에게보낸 문화재도난통보는 16회에 도난품이 수백점에 달한다.

이같은 도난품은 개인수장가의 안방으로 바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나 상당수는 고미술관련업계로 흘러든다. 신원이 불분명한 이른바 {나카마}들이 고미술업계에 모여드는 현실이 어두운 거래관행을 말해주고 있다.특히 대구는 음성거래가 많은 지역으로 꼽히며, 문제의 고미술품 상당수가 대구를 거쳐간다는 말이 나돌기도 한다.

이번 사건이 고미술품거래가 보다 양성화되는,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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