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보건지소 "북적"

농촌지역 읍면지역 보건지소에 5일장날마다 평일의 2-3배나 많은 환자들이한꺼번에 몰려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안동군 보건소관내 길안.북후.예안등 읍면 보건지소의 경우 기초진료비가3일에 650원으로 일반병의원에 비해 크게 싼데다 최근 의료서비스가 향상되면서 농촌지역 특성상 장이 서는날 환자들이 크게 몰리고 있다는 것.길안면 보건지소 관계자는 [평일엔 25명가량 환자들이 찾고 있으나 장날이면50-60명이나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진료차질은 물론 보험진료비 청구.약품수불대장 정리등 업무처리가 밀려 직원들이 퇴근후 서류를 집으로 들고 가기까지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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