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대구대덕승마장에서 승마를 즐기는 {애마숙녀(?)} 윤경(13.정화여중1년)의 하루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아버지인 대구승마협회 김무현전무(43)와 함께 스포츠와 동물사랑을 동시에 배우기 때문이다.이들 두부녀가 함께 승마를 하기 시작한것은 윤경이 국교5년때인 2년전으로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아버지 김무현전무는 올해로 승마경력 25년째가 되는베테랑중의 베테랑. 윤경은 아버지를 따라 승마를 배우기 시작, 이제는 말을다루는 솜씨가 제법 늘어 승마의 즐거움을 만끽하고있다.윤경은 앞으로 마장마술기본기를 더욱 익혀 장애물비월부문의 유능한 선수가되고싶어한다.
김전무 역시 어린 시절 부친 김준창씨(80년 작고)를 따라 승마장에 간 것이계기가 되어 승마를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윤경의 승마는 이제 3대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김전무는 고등학교때부터 선수로 활약, 화려한 명성을 떨쳤으며 현재도 일반부 선수로 활동중이다.
김전무는 [승마는 심폐기능향상 정신력집중은 물론 동물에 대한 친화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며 끝없는 {승마예찬론}을 펼쳤다. 김전무는 오래전부터 꿈꾸던 개인마를 지난 해 8월 구입, 현재 조련중이다. 이들 부녀의요즘 행복한 고민은 백마인 이 말의 이름을 짓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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