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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존 협력통해 북핵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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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외무장관은 19일 {국제경쟁력 강화} 원년을 맞아 국제화를 지원하고외교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무부 본부와 재외공관을 연결, 국제정보를 신속히 입수해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는가운데 선진국의 첨단기술이나 고품질 신상품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입수,관련부처나 업계에 배포하는등 국제화지원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또 경제.통상.환경 업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정원안에서 조직을 정비하고 연중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외무부 독립청사를 건립하기위해 올해안에 설계비를 확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장관은 외무부가 추진할 중점과제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여건조성@경제실리외교 추진 @21세기를 향한 아시아태평양 협력추구 @국제화지원과 외교의 국제경쟁력 강화등 4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정상외교의 일환으로 김영삼대통령이 오는 11월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것을 비롯, 아세안등 역내국가와 정상회담을 개최토록준비할 계획이라고 한장관은 보고했다.

북한핵문제와 관련, 한장관은 한.미간 공동보조를 토대로 국제공조체제를 더욱 다짐으로써 핵투명성을 확보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이 남북한간 공존과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한장관은 또 APEC활동을 기본으로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ASEAN-PMC)과 아세안안보대화포럼(ARF)에 적극 참여하고 동북아 다자안보대화를 적극 추진,아태지역 협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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