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9년 4년제 대학 학력인가를 받았던 영남신학교(학장 이용원목사)가 지역 기독교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2월17일자로 4년제 신학대학으로 승격돼 영남신학대학으로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학력인가를 받은 89년 여름부터 4년제 대학 개편신청을 당시 문교부에 제출하는등 대학승격을 위해 노력해온 영남신학교측은 당초 91년쯤 신학대학으로승격을 기대했으나 예장통합측 교회수가 훨씬 적은 호남신학교가 정책적 배려로 먼저 대학으로 승격된 후 3년뒤인 이번에 대학으로 승격된 것이다.그동안 대학승격에 매달린 관계로 대학원과정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는 학교측은 이번 대학승격에도 그동안 예장통합측 교단하의 지방신학교 졸업자가목사안수를 받기위해 서울 장로회신학대학에 1년이상 연수교육을 받아야한다고 말하고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98년쯤 대학원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이용원학장은 밝혔다.
89년초 대구 중구 동산동에서 경산군 진량면 봉희리 부지 2만2천여평에 본관및 도서관, 강당, 기숙사등을 신축, 이전한 영남신학대학은 교회목회자및 지도자양성을 위해 신학과와 기독교 교육학과(입학정원 140명)2과만 두고있으며현재 재학생수는 5백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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