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박물관(관장 권이구)이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및 박물관에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대학박물관으로서는 국내서 처음으로 개설한{박물관대학}이 주민들의 호응속에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이 박물관대학은 지난 90년1월에 처음으로 6개월간의 초급강좌를 개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현재 9기수강생들을 위한 강의가 진행중이며 지난92년1월부터는 중급강좌도 개설돼 지금까지 1천5백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초급강좌는 민속학 인류학 미술사 고고학 역사학 건축학 음악학 박물관학등우리문화 전반을 이해하는데 관련된 24개강좌가 개설돼있고 회를 거듭할수록교과목이 다양해지고 있다.중급강좌는 초급교양강좌를 수강한 수료생들에게 인류민족학분야와 고고미술사분야등 2개분야로 나눠 보다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초급및 중급강좌의 강사진은 대부분 전국에 있는 전문분야 교수들로 짜여져있으며 초급반은 매주 월요일, 중급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에 3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생모집은 봄과 가을에 실시된다. 박물관측은 올해 박물관대학 수료생들의 요청에 따라 답사위주의 고급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40-50대의 가정주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강생들은 우리문화에 관한 산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데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배운것을 자녀들에 가르쳐주며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박물관측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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