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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모방범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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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리비전 수사드라마나 다른사람의 범행을 흉내낸 모방범죄가 잇따르고 있다.4일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D고 2년 문모군(17)은 경찰조사과정에서 TV의 수사드라마를 보고 강도짓을 했다고 진술했다.문군은 2일 오후8시쯤 수성구 수성3가 친구집에서 수사드라마를 시청하다 얼마전 같은프로에서 방영됐던 복면강도범행을 떠올려 장롱에 있던 여자스타킹을 꺼내 머리에 썼다는 것.

부엌싱크대에 놓여있던 흉기를 들고 범행대상을 기다리던 문군은 오후9시20분쯤 귀가한 친구누나(24)를 위협, 현금36만원이 든 손가방을 뺏아 달아났으나 두고온 가방을 찾기위해 되돌아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3일 오후1시10분쯤 중구 봉산동 모오락실에서 주모군(16.K고1년)등 2명을 골목길로 끌어내 흉기로 위협, 현금 8천원을 뺏은 혐의로 붙잡힌 이모군(17.K고2년)등 10대 3명도 경찰에서 TV에 방영된 범죄행위를 모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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