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투자가 본격 개방됨으로써 대구지역 업체의 진출희망도 급팽창하고 있으나 중국진출에서 나타났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선 투자지역 다변화등이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7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이미 지역에서 신한견직.유한섬유등 섬유관련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산업용 기계플랜트회사인 동성플랜트에서도 아스팔트믹싱 플랜트 투자를 위해 양국정부의 허가를 받아놓고 있다는 것이다. (주)오승에서도 지사를 설치, 무역업무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대구상의가 집계한 결과 역내 27개업체가 투자를 희망(섬유관련14개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구상의는 경공업중심인 지역업체 특성상 호치민(옛 사이공)시를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에 집중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중국에서 보였던 역내업체간스카우트등 과당경쟁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자체 경쟁은 앞으로의투자환경및 활동여건을 악화시킬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대구상의는 섬유외에 섬유기계.목재가공.산업설비.자전거산업등 업종다양화와 함께 진출지역 다변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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