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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남녀학생 58명 2박3일 입소"극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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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 포항공대생들이 21세기를 짊어질 과학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군부대에 입소, 유격훈련을 받았다.남여 학생회간부 52명과 동아리대표등 58명의 포항공대생(여학생 5명)들은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인근 해병3283부대에 입소, 극기훈련에 비지땀을흘렸다.

아침 6시30분 기상, 10시 취침때까지 이들은 군대식 체조.등반.도하.고공헬기레펠.산악행군등 각종 유격훈련을 실전과 같이 받으면서 캠퍼스에서 얻지못한 담력배양.인내력을 몸소 체험, {문약한 수재}보다 문무를 겸비한 과학기술지도자로 변신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퇴소후 20일부터 5박6일간 실시되는 3백여명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구보.기숙사생활점호.체육대회등 각종 신입생 극기훈련 프로그램에 교관으로 참여할 계획.

총학생회장 이정훈군은 "짧은 훈련일정이었지만 리더십과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힘차게 웃었다.

김규영처장은 "1794년 나폴레옹이 설립한이래 졸업생들이 TGV, 에어버스, 아리안로킷등 각종 신기술개발로 프랑스의 국익을 드높인 에콜폴리텍 대학생들도 입학전 1년간 군사훈련을 이수, 투철한 국가관과 사회관을 쌓은뒤 학업에매진한다"며 "우리도 21세기를 짊어지고갈 지도자를 키우려면 다양한 경험기회를 주는 변화된 교육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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