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해 공군참모총장 부부가 3일 오후 헬기를 타고 공군사관학교졸업식 예행연습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로 가던중 헬기가 추락, 조총장부부등 탑승했던6명이 모두 숨졌다고 국방부가 밝혔다.현역 고위장성이 헬기추락사고로 순직하기는 지난 84년 김홍한 2군사령관(대장)과 92년2월14일 경북 선산군 상공에서 추락사망한 이현부 육군7군단장(중장)에 이어 세번째이다.
3일 오후 2시35분께 경기도 룡인군 외사면 근삼리 야산에 조공군총장 부부를태운 공군 15전투비행단 소속 UH-60 헬기가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공군총장(57)과 부인 조인화씨(48), 조종사강성윤소령(공사31기.35), 류영재대위(공사38기.28), 총장부관 이상훈대위(공사35기.30), 승무원 전해술원사(기술고 7기.35)등 6명 전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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