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일 여야영수회담 정개법 실천협력 모색

김영삼대통령과 이기택민주당대표는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영수회담을갖고 정치개혁법안의 국회처리에 따른 새로운 여야관계정립및 정치개혁추진,국가보안법 개폐문제등 국정전반에 관해 논의한다.김대통령 취임이후 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수회담에서는통합선거법등 정치개혁법안의 국회통과에 따른 정치개혁방안과 국회운영및제도개선문제등이 집중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과 이대표는 또 우루과이라운드협정안 국회비준문제, 물가등 민생문제, 북핵및 남북관계등 국정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는 정치개혁법안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정치개혁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정치개혁입법의 실천의지를 다짐하는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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