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이 늘어나면서 중앙집중식 유류난방아파트가 점차사라지는대신 세대별 단독가스보일러가 새로운 아파트 난방방식으로 자리를굳혀가고 있다.특히 내년 상반기부터는 대구지역에도 기존도시가스연료인 LPG보다 연료비가20-30% 저렴한 LNG가 보급될 전망이어서 단독가스보일러 아파트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주택업계에 의하면 3-4년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세대별 단독가스난방방식은 지난해 지역신축아파트의 90%이상에 적용됐으며 올들어서는 보급률이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
이같이 단독가스난방방식을 채택하는 아파트가 늘어나는 것은 관련기술의 향상으로 가스보일러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진 것과 함께 땅값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소형 아파트의 고층화가 이루어지면서 저층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비싼고층아파트의 세대별 관리비부담을 덜기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현재까지는 난방규모가 5백세대이상인 대단지의 경우 중앙집중식이 개별난방보다 세대당 연료비가 월 1만1천원정도 싼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중앙집중식의 보일러관리인건비가 계속 높아지고 도시가스연료의 LNG화가 이루어지면단독가스난방세대의 연료비가 더 저렴해질 전망이다.
또 단독가스보일러의 경우 사용량만큼만 연료비를 부담하게돼 중앙집중식의획일적 난방에 따른 에너지낭비도 없앨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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