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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주변 54만평 신도시권 개발

대구시는 2012년까지 총사업비 1조6천억원을 투입, 동대구역 주변 54만평(1백78만6천평방미터)을 신도심권으로 개발하는 동대구역주변종합개발계획을수립, 교통부.철도공단등과 협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이 계획은 고속철도역 및 지하철역이 들어서면서 급속한 개발이 예상되는 동대구역주변 지역에 대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지하고속철도 및 지하철.지하국철.고속버스등의 환승체계까지 구상, 이른바 인공대지조성을 활용한 것이특징이다.

이 계획에 의하면 대구시 동구 신암.신천.효목동 일원의 동대구역주변 1백78만6천평방미터를 대상으로 연면적 9만4천평방미터규모의 지하개발과 현 역사를 중심으로 11만여평방미터의 인공대지를 조성, 역무관련시설및 고속버스터미널이전유치등을 통해 종합환승센터등을 건립한다는 것이다.또 역건물 북쪽및 간선도로변은 일반업무.상업.숙박시설이 들어서고 동서쪽인공대지엔 고속버스터미널, 역무, 환승시설을 유치하게된다.역건물 남쪽은 금융.보험.공연장.위락시설등 특수상업및 문화시설 호텔.정보업무시설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공간개발계획으로 동대구역 네거리및 동부로 일원에 연장 4백50m 연면적9만4천평방미터 지하4층(1층:보도 2층:상가 3층:주차장 4층:지하철연결통로)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조6천1백60억중 대구시 부담이 전체의 5.8%인 9백37억원, 한국고속철도공단이 24.7%인 3천9백89억원, 나머지 1조1천2백34억원이 민자유치등으로 돼있다.

대구시는 이달중으로 동대구역주변종합계획을 현재 독자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고속철도공단등과 협의, 그 내용을 대구시안 위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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