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애환과 함께 하던 막걸리가 양주 맥주등 외국 술에 밀려 소비량이3년새 절반 가까이로 줄어들었다.10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판매된 막걸리는6만2천여킬로리터로 92년에 비해 14%, 90년보다는 44.4%나 감소했다.또 소주도 연 3년째 감소추세를 보여 90년 7만6천여킬로리터이던 판매량이작년에는 6만4천킬로리터(90년대비 84%)에 그쳤다.
반면 양주와 맥주는 연 3년째 판매량이 증가해 양주의 경우 90년 1천81킬로리터에서 93년에는 1천3백33킬로리터로(33% 증가), 맥주는 90년 15만4천킬로리터에서 93년 19만7천킬로리터(28%증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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