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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임금인상 회사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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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산업(주)포항공장 노조(위원장 진강화.35)는 14일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흑자전환을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94년도 임금인상은 교섭없이 회사측에일임했다.비노총계열의 포항지역 노조대표자회의 소속인 동국산업노조(조합원 1백38명)는 지난해에 임금교섭이 결렬, 15일간 파업을 벌였으며 이에맞서 회사측도업무방해혐의로 노조간부 9명을 고소하기도 했다.

철구조물 및 냉간압연을 생산하는 동국산업 포항공장은 동국제강그룹 계열사로 지난 92, 93년도에 각각 1백12억, 80억원씩의 적자를 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백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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