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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동남세라믹} 일주문쏟아져 즐거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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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 오사카 무역박람회에 참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소재 동남세라믹(대표 김문회.39)의 {흙으로 만든 구이판}이 밀려온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이다.김씨가 만든 구이판은 특수내화토에 은사형 유약을 표면처리한 것으로 구울때 기름이 튀지 않고 타지않으며 냄새나 연기도 거의 없어 이분야에서 기술이앞선것으로 알려진 일본에서 조차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사카박람회에서 가장 먼저 매진되고 일본 주요일간지에 크게 소개되자 일본내 무역회사인 {플러스원}등으로부터 주문이 밀리고 있으며 국내TV에서 보도되자 대구동아쇼핑 대백플라자에서도 주문을 해오고 있다는 것.오로지 구이판제작에만 몰두, 6년동안 각고끝에 고령토등 흙의 혼합비율과유약에 대한 까다로운 연구결과 높은 온도에도 유약의 이탈이 없게 했으며 구이판의 깨짐현상도 해결했다. 또 물이 구이판속으로 스며드는 비법을 완성,세제없이 물세척이 가능하며 복사열로 구이를 함으로써 타는 현상도 해결했다.대지540평에 건평 230평의 소규모로 지난91년 공장을 설립한 김씨는 지난해발명특허를 출원했으며 일본에도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

도자기업체의 불황에도 끄떡없어 기술이 국제경쟁력을 갖는 무기임을 입증해보인 이공장은 공장증설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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