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소는 매장문화재의 보호, 보존운동, 연구, 현황조사, 발굴조사, 보존처리, 자료발간, 조사인력양성및 재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 연구소 설립 취지문에 의하면 현재 각대학박물관이 택지조성등 도처에서벌어지는 지역개발사업의 유적조사에 연중 내내 매달려 대학박물관이 가진본연의 연구와 교육기능이 소홀해지고 있어 민간차원의 매장문화재조사 전담기구 설립이 절실하다는 것.근래들어 지역개발의 규모가 너무나 방대하고 급속한 만큼 조사의 건수가폭주하고 조사기간도 오랜기간을 필요로 하는것이 지금의 실정이나 현재의각대학 박물관의 숫자와 보유인력 기술수준등으로는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유적들을 올바르게 조사할 수도 없고 설령 연합발굴단을 구성해서 조사를 하는 경우에도 각기관의 조화로운 통합을 통한 효과적인 발굴조사가 이뤄지기어렵다는 것이다.
현재 각대학의 발굴관련 정식직원의 TO는 2-3명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대학박물관의 발굴 조사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전공학생들이 졸업후 대학박물관에 취업하기는 극히 어려워 발굴조사원의 확보가 힘든 실정이며 이에따른 유적발굴조사의 지연으로 인해 각종지역개발사업의 공사가 상당히 늦춰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민간차원의 매장문화재연구소가 설립될경우 고정된 직장으로 각대학서 배출한 발굴조사원의 흡수가 용이하고 발굴조사원의 저변확대가 이뤄져 유적과 관련된 지역개발사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학계서는 전망하고 있다.학계서는 민간차원의 전담기구외에도 국가차원의 전담조사기관이 대대적으로설립돼야 경제개발에 따른 유적의 파괴현상을 막을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