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가격이 강세를 보였던 일반미가격이 지난해 냉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정부수매물량부족, 생산농가의 출하량 침체현상이 겹쳐 오름세를 나타냈다.도매가격 상품 80kg 한가마 11만원에서 11만5천원, 소매가역시 16kg 1말 2만5천원하던 것이 2만6천원으로 올랐다.이같은 쌀값오름세는 경기미등 고급품일 수록 그 폭이 크며 가격안정을 위한 여건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돼지고기도 산지 돼지값이 92년 2월이후 최고를 기록하면서 돼지값 파동의우려마저 일고있는 실정이다.
쇠매가는 지역별, 식육점별로 불규칙한 상태이지만 이전에 6백g 1근 3천원선이었던 것이 많게는 3천5백-4천원으로 오른 곳도 나오고 있다.아직까지 산지의 오름폭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광범위한돼지고기 소매가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쇠고기역시 산지 소값이 강세를 보여 시중 식육점에서 6백g 1근 약9천7백원으로 소폭 오른값에 거래되었다.
남부지방부터 부분적으로 모심기가 시작되면서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반입이 주춤해진 채소, 양념류는 상추와 쑥갓이 kg당 2천5백원과 1천5백원에 거래되어 각각 3백원과 2백원 올랐다. 풋고추, 오이, 호박, 파등도 강보합세.이에비해 연일 오름세를 보였던 무(1.5kg)는 8백원에서 6백원으로 내렸다.완두콩은 제철을 맞아 출하량이 급격히 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려 콩깍지 그대로인 것은 kg당 1천5백원, 깐 것은 3천원선.
올해들어 처음으로 선을 보인 매실은 1kg 1천5백-2천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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