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실시 두달이 됐지만 최근까지 대구 남구지역에는 쓰레기를 규격외 봉투에 담아 몰래 버리는 무단방기가 성행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지난23일부터 규격외봉투 쓰레기는 일체 수거하지 않기로 해 날이 갈수록 골목마다 쓰레기가 더미를 이루고 있으나 남구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쓰레기를 걷어가자니 막 정착하려는 종량제의 근본취지를 스스로 무시하는게되고 그대로 방치하자니 도시미관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쓰레기에 파리 모기등 병해충이 들끓거나 전염병이 번질 우려도 높아 구청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구청은 현재 대로변 골목길 등에 방기돼 있는 쓰레기 양을 50여t으로 추산하고 있다.
많이 나오는 지역은 대명8동, 이천1동, 봉덕1동 등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는곳으로 보고 있다.
대명2동, 이천1동 등지는 동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새마을금고.구의원에게서 지원받은 규격봉투에 일일이 규격외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손으로 담아내는 활동 덕분에 비교적 버려진 쓰레기가 적다는 평가다.
구청관계자는 "규격외봉투로 버려도 수거해가더라는 인식을 주게되면 쓰레기발생을 줄이자는 종량제의 의미를 살릴 수 없다"며 "그렇다고 골목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두고 볼수도 없어 고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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