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플루트합주 연주회 활발

플루트로만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플루트합주연주회가 활발하다.지난 27일 대구플루트앙상블 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해 창단된 하모니플루트앙상블이 13일 정기연주무대를 열고 대구아울로스 플루트합주단이 17일 창단연주회를 갖는다.13일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두번째 무대를 갖는 하모니 플루트앙상블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여러 연주단체에서 활동하고있는 이승호, 김상선,김동수, 서민, 성기화, 권경미씨등을 중심으로 대학, 예술고교 재학생과 국민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의 플루트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합주와 듀엣, 독주무대로 라이차 {심포닉}과 모차르트 {미뉴엣},베토벤 {세개의 소품}등의 곡을 소개한다.

한편 17일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여는 대구아울로스플루트합주단(단장 김우수)은 향토 목관음악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지속적인 연주무대를 통해 플루트 고유의 맑고 화려한 음을 들려줄 계획이다.이번 창단연주회에는 박재환씨의 지휘로 비제 {카르멘 조곡}과 스트라우스{튈쉬 튈쉬 폴카}, 헨델 {사라방드}, 차이코프스키 {갈대피리 춤곡}등을 연주하며 이월숙, 이유미씨의 듀엣, 길외경 이미숙 김영란씨의 트리오무대와 함께특별순서로 금관5중주 무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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