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매업 대차대조

**백화점및 슈퍼마켓**백화점업계의 상품별 매출구성은 의류가 53.7%로 가장 큰비중을 차지했으며슈퍼마켓은 가공식품 46.9%, 생식품 33.9%로 식품류가 전체의 60.8%를 점유했다.

시장개방및 수입자유화에 따라 총매출액대비 수입상품취급 비율은 92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는데 백화점은 0.28%높아진 4.54%, 슈퍼마켓은0.78%늘어난 2.86%로 나타났다. 경영형태별로는 직영이 가맹점보다 수입품비중이 높았으며 제품별로는 의류, 가전제품의 비중이 높았다.백화점은 신용판매비중이 41.8%로 전년보다 1.6%높아졌으며 슈퍼도 0.7% 늘어난 13.2%로 집계됐다.

백화점이용시간대는 오후3-6시 사이가 42.6%로 가장 많았으며 슈퍼도 역시같은 시간대가 26.4%로 매출비중이 높았다.

백화점의 업체당 평균매출총이익은 92년 20.1%에서 지난해에는 20.3%로 늘어났으나 영업이익률은 5.2%에서 5.1%로 감소했다. 또 상품로스율은 0.11%로 전년과 같았으며 1일평균이용고객수는 1만9천4백44명으로 전년보다 14.3% 늘어났다.

슈퍼의 경우 직영점은 매출총이익률이 13.9%로 전년대비 1%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0.3%로 0.9%높아졌다. 또 1일평균고객수는 1천4백75명으로 5.2%, 상품로스율은 1.14%로 0.37% 감소했다.

백화점영업경비구성은 인건비가 3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기타경비 25.6%, 판촉비 12.1%, 감가상각비 9.1%, 수도 광열비 5%, 복리후생비 5%등 순으로 나타났다.

슈퍼는 인건비 58.8%, 수도 광열비 24.9%, 기타경비 11.5%, 제세공과금 4.8등순이었다.

백화점업계의 평균 컴퓨터(PC)대수는 60.4대로 9.8%증가했으며 POS기기는 업체당 1백52대로 19.7% 늘어났다.

슈퍼는 아직 컴퓨터를 도입않은 업체가 77.2%에 이르며 향후설치계획인 업체가 13.4%, 이미 설치한 업체는 6.9%, 추가설치계획인 업체 2.5%로 나타났다.또 POS시스템은 설치업체가 3.5%에 불과했다.

*편의점*

지역내 편의점은 지난91년 LA마트가 처음개점한 이후 급격히 증가 지난해말에는 1백50개소에 이르고있다.

평균고용인은 정규남자직원이 2명, 여자직원이 1명이었으며 임시직(시간급포함)은 남자가 2명, 여자가 3명이었다.

매장면적은 평균 28평으로 전년보다 3평증가했으며 회사형 편의점의 경우30평이상의 큰매장비율이 높았다.

매장위치는 주거인구가 많은 복합지역(아파트 일반주택인접지역)이 44.8%로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아파트 일반주택 각각 13.8%, 상가 학원가 사무실지역각각 11.1%, 역세권 유흥가 각각 2.7%순이었다.

점포당 평균운전자금은 3억6천만원, 가맹점로열티는 총매출액의 30%였다. 편의점의 1일평균 매출액은 전년보다 12%늘어난 1백12만원이었으며 주요매출상품은 가공식품, 음료, 주류, 패스트푸드등순이었다.

고객은 학생층 44.8%, 회사원 23.1%, 주부 18.7%순이었다. 구매시간대는 밤8시-자정이 34.6%로 가장 이용도가 높았으며 다음은 오후4시-8시 26.7%, 자정-오전8시 18.1%등순이었다.

영업경비는 24시간영업으로 인해 인건비의 비중이 36.5%로 높은편이었으며다음은 점포임대및 매장관리비 31.4%, 수도 광열비 19.1%, 기타영업경비 9.4%,판촉비 3.6%등순이었다.

이색취급품목은 전화카드판매 70.5%, 즉석복권판매 16.7%,공과금대납 10.2등순이었으나 복사업무, 현금자동인출기설치등은 극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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