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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아파트주민 안방서 숨진채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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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1동 황금아파트 105동 204호 장태수씨(39)집 안방에서 장씨가 흉기에 목이 절반쯤 절단돼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의하면 이날 30대로 보이는 목소리의 남자가 황금 파출소에 전화를걸어 "8일 새벽에 싸우는 소리가 심하게 난후 하루종일 인기척이 없다. 살인사건이 난것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확인한 결과 안방에 장씨가 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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