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주석의 시신이 11일 오후11시40분 공개됐다.문화방송(MBC)이 이날 밤 일본의 TBS방송을 통해 북한의 평양방송을 수신,방영한 화면에서 김일성은 주석궁에서 자주색 모포를 가슴까지 덮은채 꽃으로장식된 유리관속에 누워있었다.
화면에 나타난 김일성은 입을 굳게 다문채 있었으며 얼굴을 다소 찡그리고있었으나 특별한 상처는 보이지 않았다.
첫 공식조문에서 김정일은 오진우인민무력부장, 강성산정무원총리, 김용순노동당대남담당비서, 김달현전정무원부총리등 고위간부 1백여명을 대동, 권력승계작업이 순탄함을 내외에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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