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잠시 왜곡시킬수는 있어도 력사적 진실을 영원히 덮어둘수는 없다.한국동난이 김일성의 남침으로 빚어졌다는 사실은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그러나 김일성의 끈질긴 북침주장과 그러한 주장에 동조하는 좌경세력들에게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만든 {김일성의 남침}을 증거하는 구소련의 공식문서가 김의 사후인 20일 뒤늦게 공개됐다.김일성이 빚어낸 3년1개월에 걸친 민족상잔의 6.25전쟁은 2백58만명의 희생자와 1천만명의 이산가족과 그리고 헤아릴수 없는 고아와 장애인.미망인을 양산해냈다. 6.25는 김일성개인의 야망이 주도하고 구소련의 스탈린과 중공의모택동이 야합한 합작품으로 범인륜적 범죄행위로 규정되고 있다.이 외교문서는 지난 6월 김영삼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옐친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49년부터 53년 휴전때까지 전쟁을 음모하고 기획.추진했던 사실을 날짜별로 정리한 것이다. 이 기록은 지난 49년동안 북한정권을 손아귀에 쥐고 있으면서 6.25를 도발한데 대해 단한번의 반성도, 죽을때까지 참회하지 않은 김일성의 죄상을 낱낱이 적어둔 기록부인 셈이다.기록에 의하면 김일성은 전력증강.대남평화제의.거부시 무력행동개시등 3단계 계획을 수립해 두고 있다. 그는 또 3천만달러의 차관으로 3개사단을 증강했고 중공으로부터 조선족출신 해방군 2개사단을 지원받아 초전박살을 계획하고 있음을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다.
그리고 작전계획은 김일성의 지시를 받은 북한의 참모장이 구소련의 군사고문단장인 바실리예프와 함께 남침계획을 수립했으며 일정도 정보유출과 장마를 피한 6월 하순으로 잡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6.25의 {김일성 남침사실}은 많은 사가들에겐 아주 낡은 뉴스거나 재확인할수 있는 문서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로선 {6.25의 진실}이 러시아가 제공한문서에서 검증됐다는데 의의를 찾을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극좌파들이주장하고 있는 {북침억지}와 수정주의자들이 내거는 {남침유도론}이나 일부극렬세력들이 부르짖는 {6.25는 조국해방전쟁}이란 주장에 확실한 쐐기역할을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교문서는 6.25를 겪지 않은 40대미만의 세대들과 특히 운동권중 좌경성향을 갖고 있는 일부 대학생들에겐 큰 참고가 될것이다. 이 문서는 김일성은누구이며 그가 민족을 위해 어떤 일을 했으며 추구하고 있는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를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김일성은 한반도의 허리를 끊어 놓은 장본인이다. 그리고역사의 죄인이며 전범이다. 그와는 민족의 장래와 통일을 위해 대화는 할수있었어도 그의 죽음앞에서 적문은 할수 없었던 것이다. 이제 김일성을 찬양하고 애도한 친북.좌파인사와 주사파들도 조용히 력사의 진실을 들여다 보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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