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서양화가 김흥수씨의 작품전이 31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음양조형주의(하모니즘)라는 독자적인 미술양식을 창안,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한 화폭에 담는 그는 대구에서 처음 갖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주의를 추구하던 초기시절부터 추상적 표현기법의 파리유학시절, 추상표현주의에 몰두했던 미국체류시기를 비롯, 그의 예술의 정점인 음양조형주의 등 4단계에 걸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강렬한 색채구사, 독특한 조형감각의 회화와드로잉 등 1백3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김화백은 지난 해 세계3대 미술관의 하나인 러시아의 에르미타주미술관과 모스크바의 푸슈킨미술관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초대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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