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학수고대하던 금비가 내리는 가운데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경주역광장에서 8백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민자당정당연설회에서지원연사들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림진출후보에 한표를 던질것을 호소했는데 한결같이 "단비는 림후보의 당선을 의미한다"고 고무된 분위기.이날 김윤환의원은 "경주발전을 위해서는 민자당후보인 림위원장을 당선시켜야 한다"고 역설하고 "모후보가 당선되면 민자당에 입당한다고 하는 모양인데현혹되지 말것"을 강조했다.도지부장인 장영철의원은 "잘살게 하는게 요즘 얘기되는 경주자존심"이라면서 "우리 경북출신 민자당의원들이 힘을 합쳐 림후보를 지원하면 경주발전이신속히 이루어질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윤기의원은 "집안이 잘되려면 어른의 령이 잘 세워져야한다"면서 대통령이보낸 림후보를 지지해 줄것을 당부했고 예명이 최불암씨인 최영한의원은 "이당 저당을 열번이라도 옮기면 어떠냐. 지역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임후보를 옹호.
이날 연설에는 이외에 박정수 박세직 반형식 박헌기 최영한의원과 손경호도의회의장과 이동천시의회의장등이 참석.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경주지역에 26일 새벽부터 단비가 내리자 보선에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은 우산을 들거나 아예 비를 맞으면서 득표활동에 분주했는데25일에 정당연설회 때문에 내려온 박찬종신민당대표는 이날도 중심지상가에서 최병찬후보의 지원유세를 계속.
민주당 선거대책본부는 선거막판의 금품수수에 대비, 금품수수사실을 신고한뒤 검찰의 처벌을 받도록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건당 2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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