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풍기인삼이 극심한 한해까지 겹쳐 국내외 인삼시장에 최악의 불황이 예측되고 있다.국내 굴지의 인삼집산지인 풍기지역에는 3백mm가 넘는 집중 폭우가 온데 이어 연일 섭씨 35도가 웃도는 고온현상이 계속돼 출하기의 인삼에 잎마름병,뿌리썩음병이 만연하고 있다.
풍기인삼조합측에 따르면 지난 수해로 1백45ha의 5-6년근 인삼이 유실.매몰된데 이어 2-3년근 인삼도 2백30여ha가 한해로 고사 위기에 놓여 전체면적40%정도 감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예년이면 수확기를 앞둔 7월말부터 풍기 인삼시장에는 전국에서하루 2백-3백여명의 상인들이 몰려들어 물량확보경쟁을 벌였던 것이 요즘은고작 20-30명선으로 시장가격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풍기인삼조합측은 한해 평균 1만여근을 홍콩.대만등지로 수출해 1백20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으나 올해는 수출계획조차도 못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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