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물하역 전용주차장 설치

대구시는 도심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가밀집지역 간선도로에 화물하역 전용 주차구간을 설치키로 했다.시는 10월말까지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반월당등 인도폭이 4m이상인 간선도로변 9군데를 시범하역주차구간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시는 시범하역주차장이 도심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경우 내년부터 시내 전역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이 하물전용주차구간은 폭2m 연장 15-20m로소형화물차 2대가 동시 하역할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하역주차구간이 자칫인접 상가 주차장으로 악용될 것에 대비,10일부터 이 지역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금년에 시범 설치될 하역주차구간은 중구 3군데를 비롯 각 구청별로 1군데씩모두 9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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