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일 [북한에 억류된 정치범의 송환문제는 인권차원을 넘어선생존권에 직접 관련되는 만큼 국제사회에서 국제기구등을 통해 당당히 요구하고 여론에 호소하라]고 이영덕국무총리에게 강력히 지시했다.김대통령은 [20세기의 개명사회에서 강제로 납치돼 생사조차 알려지지 않고억류돼 있는 것은 인륜에 비춰볼 때도 이해할수 없는 처사]라고 지적하고[UN인권기구, 국제적십자사등 국제기구를 통해 그 부당성을 호소해 꼭 구출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또 김철수상공부장관에게 [금년도에 9백억달러 수출목표를 중간점검하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목표를 달성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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