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병원 진료과목 축소 주민들 건강 "적신호"

영양지역의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인 영양병원이 경영악화등으로 진료과를축소하는등 파행운영이 계속돼 의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영양병원은 지난88년 의료법에 따라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등 4개 진료과를 두고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1차 의료진료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진료환자수 격감등 경영악화로 지난 5월1일 지역유일의 산부인과를폐쇄조치하는등 정상적인 운영이 제대로 되지못하고 있는 형편이다.이에따라 영양지역의 임산부들은 안동등 외지 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의료진도 일반의사를 포함 공중보건의 3명등 4명밖에 없어 내과.외과.소아과등 진료과마다 대기시간이 길어져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

야간 응급실 운영도 당직의사의 부족으로 제대로 가동안되는등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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