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험.성적 가장 큰 고민

**수성여중 학생생활실태조사**여중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시험과 성적이며 한달 평균 용돈은 1만-2만원이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TV시청시간이 길어 문제점으로 분석됐다.수성여중(교장 정보영)이 지난달 1.2.3학년 학생 322명을 대상으로 학생생활실태및 의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학생의 52%가 시험.성적을 가장 큰고민사항으로 꼽아 시험과 성적에 대한 상당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것으로나타났으며 진학문제 12%, 몸매.신체적 이상.건강이 7%, 가족.친구.이성문제가 6%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 용돈은 1만-2만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가 22%, 2만-3만원 16%, 일정하지 않다가 12%순으로 꼽혔으며 3만-10만원도 7%나 됐다.용돈이 모자랄 때 보충방법을 묻는 물음엔 부모님께 말씀드려 더 받는다는대답이 42%, 별로 모자라지 않는다가 40%로 나타났으며 거짓말해 보충한다도6%나 됐고 빌리거나 훔친다는 학생도 11명이나 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좋아하는 선생님상을 묻는 물음엔 우리마음을 잘알아주는 선생님이 20%, 같이 놀아주는 선생님이 16%, 충고와 격려를 해주는 선생님이 16%, 자상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선생님이 12%, 열심히 수업하는 선생님이 9%순으로 나타났다.반면에 공부나 인간적으로 차별하는 선생님을 가장 싫어하는 선생님(25%)으로 꼽았으며 자주 화를 내거나(22%), 공부(성적) 강요(11%), 매질하는 선생님(9%)순으로 싫어하는 선생님을 꼽았다.

주말 TV시청 시간은 5시간정도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3-4시간 35%, 2시간17%, 1-2시간 4%로 여중생들의 TV시청시간이 상당히 길어 교육적으로 문제가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엔 가수는 서태지(12%), 신승훈(10%), 손지창(9%), 김건모(9%)순으로 답했으며 탤런트는 차인표(42%), 손지창(8%), 최진실(7%), 장동건(4%)순이며 개그맨은 이휘재가 70%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이경규.이경실.이홍렬이 각각 3%로 나타났고 스포츠맨은 우지원(24%),서정원(13%), 문경은(12%), 이상민(4%)순으로 나타나 농구선수들이 강세를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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