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선방송 업체가 공동안테나를 설치해주는등 영업을 방해해왔다는 이유로 KBS 포항방송국의 로컬 TV중계를 거절, 말썽을 빚고 있다.그동안 라디오송출만 해오던 KBS포항방송국은 지난 6월 TV개국을 하고 지역뉴스등을 내보내고 있으나 해도, 대도, 상대, 양학동등 고려유선방송(대표 김세룡)에 가입한 2만7천여가구는 유선방송사측이 기존 대구KBS채널을 계속 송출하는 바람에 로컬뉴스등을 보지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포항KBS에 한해성금을 기탁한 주민들은 보도가 되지않자 방송사에문의하는등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대해 유선방송측은 [KBS가 아파트등 대단지 공청안테나를 설치, 가입자가 떨어져 나가는등 영업에 지장을 주어왔다]며 [주파수변조 송출기 구입등기술적 문제가 있으므로 당장 지역방송을 중계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KBS측은 [유선방송 수신 안테나만 영일군 동해면 조항산에 있는 KBS송신소쪽으로 돌리면 문제가 해결되므로 장비구입주장은 핑계에 불과하다]고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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