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진입이냐, 하위권 추락이냐}지난 4월9일 개막전을 가진 이래 팀당 94-1백게임씩을 소화한 올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LG의 한국시리즈 직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준플레이오프 진출선으로 추정되는 65승을 향한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다.순위경쟁이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는 2-5위 팀간의 게임차는 불과 4.5.126경기를 치러야 하는 각 팀들은 최소한 준플레이오프에 진입키 위한 마지노선을 65승으로 정해놓고 잔여경기의 승률을 올리기에 여념이 없으며 어느팀도 안심할 수 없는 형편이다.
현재 48승1무48패로 5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잔여 29경기중에서 17승을 올려야만 중위권 가능선(65승)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삼성에겐 이번주 펼쳐지는 해태와 롯데 6연전이 최대의 분수령이 될전망이다.
5승9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해태, 8승6패로 우위를 점한 롯데와의 주중 주말경기가 삼성의 올시즌 운명을 쥐고 있는 셈이다.
또 현재 53승1무44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는 이번 주말 열리는 와의3연전 및 계속되는 해태와의 3연전이 고비.
한화에 1게임차로 뒤진채 3위에 랭크된 태평양(49승3무42패) 역시 최소한4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65승은 따내야 한다고 보고 있는데 남은 32게임에서 반타작을 해야 하는 형편.
반면 후반기 레이스 이후 부진한 해태는 다소 좌불안석인 상태.최근 쌍방울과의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하는등 49승2무47패로 4위에 머물러있는 해태는 16일부터 홈에서 열리는 5위 삼성과의 3연전, 내주 열리는 한화 및 와의 3연전등 힘든 경기가 잇따라 계속돼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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