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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여인 성폭행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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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는 27일 전병희씨(28)에 대해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씨는 지난13일 오전1시쯤 남구 대명9동 S식당에서 이동네 모의류점주인 정모씨(32.여), 의류점종업원 김모씨(23.여.서구 비산동)와 함께 술을 마신뒤귀가하던 김씨를 식당 뒷골목공터로 끌고가 주먹으로 얼굴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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