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무통일위-북핵혼선 집중추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0일 외무통일위에서는 최근 북핵특별사찰을 둘러싼 정부부처간 이견과 대외정책의 일관성부재등이 집중 추궁됐다.이날 여야의원들은 한결같이 북핵문제해법을 둘러싼 정부부처간 불협화음과북한 및 외교정책의 일관성부재를 따졌는데 야당의원들은 외무부의 다소 유연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여당의원들은 의견을 달리해 눈길을끌었다.

첫번째 질의에 나선 이만섭의원(민자)은 지난 김영삼대통령의 방중을 비롯,외무장관의 그간 행적을 일일이 거론하며 회의장 분위기가 서늘할 정도로 신랄하게 외교안보팀을 비난.

남궁진의원(민주)은 이의원의 발언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며 [철학과 목표없는 대북정책이 남북관계를 악화시켰고 국내적으로는 신공안통치를 불러와민주화 탈냉전의 시대적인 분위기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남궁의원은 한승주장관의 문제발언인 {북핵투명성이 보장된다면 특별사찰이란 용어를 고집할 필요성이 없다}는 인식에 대해 [한반도의 장래에 매우 유익한 인식]이라고 높이 평가.

이종찬의원(새한당)은 한미공조와 관련, 한미공조가 공고했다면 김대통령이클린턴에게 북한이 불안해 예측불가한 상황이라며 미국의 대북접근을 신중히해달라고 했는데 이는 제네바에서 미국측이 너무 앞서감으로써 정부가 뒤늦게 부랴부랴 제동을 건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이정수의원(민자)은 외교안보팀의 불협화음과 관련, [외교안보팀이 미국과의공조체제에 앞서 팀내부의 자체 공조체제부터 확고히 하라]고 정책일관성 유지를 촉구.

답변에 나선 한장관은 경위야 어떻게 됐든 혼선을 빚는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라면서도 정부는 북핵문제를 일관성있는 목표와 원칙아래 전술적인 융통성을 발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정책혼선에 대해서는 부인했다.또한 경수로지원등 완전한 핵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특별사찰을 통한 북핵의과거 현재 미래의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함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임을 거듭 확인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