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공설운동장 증축 "예산장벽"

예천군이 공설운동장 확장을 위해 운동장을 헐어놓고 예산확보를 못해 2년이넘도록 방치해 초.중.고 학생들이 학도체전, 소년체전, 전국체전, 육상선발때 이를 이용못해 예천에서 27-32km 떨어진 영주 점촌 안동시 운동장을 사용해야 하는등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예천군의 경우 예천읍 동본리에 있는 공설운동장은 25년전 군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소규모 간이공설운동장으로 지금은 공설운동장으로서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지난 92년 48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대식 3종운동장으로 건립키로 하고 운동장을 헐었는데 예산확보를 못해 2년간 스탠드일부만 마무리 하고본부석, 운동장 하수구보수를 못해 학도체전 소년체전 전국체전등 각종 대회출전 선수들이 영주 점촌 안동시 운동장등을 빌려 훈련해 경비부담은 물론시간적으로도 많은 낭비를 하고 있다.

예천군민들은 경북도에서 체육웅군인 예천군 공설운동장이 예산부족으로 2년간 방치되고 있는 것은 있을수 없다며 조속한 운동장 보수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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