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성악경연대회 예선이 7일 대구문예회관 대소극장에서 열렸다.음협대구지부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젊은 성악도 76명(지원자 89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년보다2배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룬 이번 예선참가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부산 22명, 대구 21명순이었고 대전,전남, 충남북, 전북등지의 참가자도 늘어나 참가폭이 크게 확대되는 현상을보였다. 또 학력별로는 대학재학생이 전체참가자의 3분의2인 66명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자가 54명으로 여자보다 많았다.본선진출자는 노재범 신용배 권은경(영남대), 김은영(계명대), 전승현 이상(서울대), 유은이(연세대), 조규희 황신녕(한양대), 김행재(부산대), 장진규(동의대), 황용선(숙명녀대), 이소희(충남대), 전승현(추계예술대), 황지연씨(호서대)등 15명이다. 본선대회는 오는 27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겸해 치러지며 연주곡은 외국예술가곡과 오페라,오라토리오 아리아 각 1곡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등 모두 8명의 입상자를 가린다. 대상수상자에게는 부상 1백80만원과 해외연수시 1백5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지며 대구시립오페라단 공연시 신인주역캐스팅및 대구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등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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