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에 일본으로 유출됐던 우리 문화재 3백77점이 되돌아왔다.이민섭 문화체육부 장관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9일 60대 기업가인 익명의 일본인 독지가로부터 보물급인 백제 귀걸이 한쌍을 비롯, 고려시대옥제 장신구, 은제 팔찌등 3백77점의 우리 문화재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문화재는 기증자의 부친이 1920-1930년대에 한국에서 수집, 일본으로가져간 것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 사이의 유물이다.이처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일본에서 대량으로 되돌려 받은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정량모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특히 백제시대 김제 귀걸이 한쌍은 현존하는백제 귀걸이가 11점에 불과한데다 중간식과 수하식이 특이한 모양을 갖추고있어 보물급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옷에 부착했던 것으로 보이는 고려시대 옥제 장신구, 안쪽에 부적을 넣은고려 은제 팔찌 등도 이번에 처음 발견된 것으로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문화재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출토지점이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어 고려시대 장신구 연구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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