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염색공업 중심지로

대구염색공업공단이 운영주체가 되는 한국염색가공종합기술연구소가 국내 염색가공의 중심연구지로 자리잡아 국내 염색가공업계에 기술정보제공 혹은 기술인력보급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8월이후 상공부와 대구염색공업공단이 협의한 결과 최근확정된 사항으로 경기도 시화지구를 염색가공연구기능 중심지로 지정하려던상공부의 계획이 전면 수정된 것이다.

염가공공단이 조성돼있는 곳은 경기도 반월과 시화및 부산을 포함 전국에4군데정도이며 이중 대구염색공업공단이 최대규모로 연구기능의 중심지가 되는데엔 아무 하자가 없는 입장이다.

한국염색가공종합기술연구소의 설립은 현재 상공부에 설립허가 신청이 접수돼 있는데 국회의 예산심의가 끝나는데로 곧장 착수될 전망이다.연구소는 당분간 대구염색공업공단의 발전소옆 3백평의 사무실을 이용할 계획이며 연구소가 제자리를 잡은뒤 시화 반월지구등에는 연구소지소가 건립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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