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일간 {팝과 가요} {국악} {가곡의 밤} 펼쳐

제13회 달구벌축제 가을밤의 열린무대가 7일부터 사흘동안 매일 저녁7시 대구문예회관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팝과 가요, 국악, 가곡등 친숙한 노래와 가락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이번 야외공연은 청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있는 시민한마당축제. 7일오후7시 달구벌축제 전야제로 꾸며지는 개막공연 {팝과 가요의 밤}에는 안춘옥 유명화 고화성 남진 정수라등 향토출신가수들과 코미디언 이용식, 김현등유명연예인들이 출연, 연예협회 경음악단의 연주에 맞춰 애창곡을 들려주며연예협회 고전무용단이 부채춤, 화관무등 춤사위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8일 {국악한마당잔치}는 대구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합주를 비롯 공산농요, 시조창, 경기민요, 살풀이, 오북춤, 강령탈춤, 날뫼북춤, 선녀춤, 명창성창순씨의 판소리마당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국악한마당을 꾸민다.9일 {시민을 위한 가곡의 밤}은 널리 애창되는 가곡과 가요명곡, 외국예술가곡등으로 꾸미는 가곡무대. 소프라노 최윤희 강희주 노미영씨와 테너 김완준조영수씨, 베이스 이의춘씨가 출연해 청중들을 가을밤의 정취에 젖게하며가수 송창식씨가 특별출연해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이번 야외무대는 시내 각 초대권 배부처에서 나눠주는 무료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입장할 수 있다. 문의 65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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