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전의 제4회 공연작 {보비트 대 보비트}(김태석 작, 연출)가 15일부터11월13일까지(오후5시 7시30분.월요일 공연없음)공평동 소극장 예전에서 공연된다.올해 초 전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남성 성기절단사건을 무대에 올린 이 작품은 서사극형태를 취한 법정극으로 현재 국내 실정에 맡게 창작한 것이다.또 이 작품은 보비트사건의 법정심리 과정을 통해 한국가정내의 성폭력 실태와 현대인의 잘못된 성도덕, 가족의 중요 구성원으로서의 여성의 위치, 여성에 대한 잘못된 사회관습과 통념을 고발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배우와 관객의 상호교류를 위해 관객을 무대로 끌어올리는등창작극답게 갖가지 실험성을 띠고 있다.
출연:김종석, 손성호등
공연문의:예전 소극장(424-9426)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