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교육위 김원웅의원 천3백명 설문조사

참교육을 외치며 전교조를 결성해 교육개혁을 부르짖다 해직과 복직을 거듭한 이들 교사들에 대해 일선 학교장들이 성실성을 인정하는 평가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국회교육위 소속 김원웅의원(민주)이 일선학교 교장 1천3백여명을 대상으로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2.1%가 전교조 복직교사들의 복무자세에 대해 성실성을 인정했다.

더군다나 이들 성실성에 점수를 준 교장들의 85%가 전교조교사들이 학내의다른 교사들과 갈등및 반목 야기(66.9%), 전교조의 교육개혁에 반대(15.7%)를이유로 복직에 반대했었고 이들 일부는 사상문제(11.1%)를 들어 적극 반대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복직교사들의 성실도에 대한 평가에서는 *대단히 성실하다(8.4%) *성실한 편이다(73.7%) *대단히 성실하지 못하다(14.6%)로 각각 답변했다.특히 복직교사들과 학생들과의 관계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들로 부터 문제가된일은 거의 없었다는 답변이 53.1%로 나타났고 *특히 학생지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18.3%가 답변, 학교장들이 복직교사들의 학생지도능력을 인정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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