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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자할자립 수상자 칠곡군 장시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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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파고로 농사짓기가 아무리 어렵다해도 자기만 열심히 하면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한때 생활보호대상자였던 장시재씨(48.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1019)는 피땀나는 노력끝에 어엿한 축산인으로 성장, 올해 칠곡군 자활자립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73년 막노동과 점원생활로 전전하던 서울생활을 청산, 칠곡의 고향으로 내려와 소작농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농산물가격 폭락등으로 실농이 거듭되면서 가산을 탕진, 생활보호대상자로 보호받는등 한때는 거의 폐인생활을 하다시피 했다.그러던중 91년 군으로부터 생업자금 2백만원을 융자받아 비육우 3두를 사육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다지기 시작한것.

낮에는 소작등 허드렛일을 닥치는대로 했고 밤에는 인근 미군부대 저유소 경비원으로 일했다.

수면시간을 하루 3시간으로 줄이는등 피땀나는 노력끝에 지난해는 밭2천평을구입, 포도농사를 지을수 있게 됐고 비육우도 20두로 늘렸다.자녀들도 그의 성실만큼이나 착하게 성장, 3남매 모두 장학생 자리를 놓치지않고 있다.

형편이 조금 나아지면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는게 작은 꿈이라고 밝힌 그는"몸이 버티는 한 열심히 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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