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입사시험 합격자들의 중간 이탈을 막기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대그룹들이 오는 12월4일 공채시험을 치르기에 앞서 인턴제와 서류전형 등을 통해 미리 신규인력을 채용한 일부 기업들은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어학교육과 단체여행, 공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을 평년보다 일찍 계열사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2천5백명의 인턴사원을 뽑았던 대우그룹은 12월에 계열사 공장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우전자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사설학원에의뢰, 인턴사원 2백10명을 어학실습케 하고 있다.
선경그룹은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70명에 대해 월 10만원 정도의 어학학원교습비 등을 지급하는 한편 12월부터는 주말에 인턴사원들을 소그룹 단위로묶어 2박3일간 여행을 떠나는 {캔 미팅}도 준비 중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70여명 정도를 선발, 입사 전까지 한달에 10만원씩지급하고 오는 11월5일에는 공장견학을, 12월4일에는 회사 구비서류 등을 작성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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