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위청은 미국이 참가를 적극 요청한 TMD(전역미사일방위)구상을 본격 검토하기 위해 청내에 자위대를 포함한 연구조직 {TMD연구실}을 발족시킬 것으로 4일 밝혀졌다.방위청소식통에 따르면 청내에 TMD연구실을 설치키로 한 것은 지난 10월 미국과의 공동연구그룹 설치결정에 따른 내부 정책판단을 위한 것으로 내년 4월정식 발족시킬 예정이라는 것.
TMD연구실은 방위청 방위국의 방위정책과장을 책임자로 자위대기술관을 포함해 통합막료회의와 육.해.공 각 막료회의의 담당자등으로 구성, 내년 예산에활동비와 TMD조사비를 반영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방위국 방위심의관을 중심으로 한 준비팀은 연구실의 활동방향 외에 일본에 대한 탄도미사일의 위협 및 TMD시시템과 일본방공태세의 비교등 기초적분석을 진행시키고, 내년에는 발족될 연구실에서 일본이 TMD에 참가한 경우를 상정해 필요한 장비와 운용체제, 비용등을 정밀검토한다는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