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군이 자금을 지원, 농민단체들이 특산물직판장을 개설토록 하고도 사후관리를 제대로 않아 특산물직판장이 개인에게 임대되는등 파행운영되고 있다.군은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5월 영풍군 농민후계자연합회(회장 백동기)에 3천만원을 지원해 영주시 휴천동 번개시장내에 특산물직판장을 설치, 직영토록 했다.
또 9월에는 영주역광장에 20여평규모의 직판장을 설치하면서 농민후계자연합회에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번개시장내의 직판장은 농민후계자도 아닌 노모씨(38)에게, 영주역직판장은 임모씨(44)에게 임대료를 받고 운영권을 넘겨준 상태다.이때문에 농민단체가 직영토록한 직판장이 개인점포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노모씨가 운영하는 직판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아닌 타지에서 반입된 가공식품등을 주로 취급해 농산물직판장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이에대해 군관계자는 "농민후계자연합회가 직판장을 운영할 사람을 못구해개인에게 임대해 준것으로 알고 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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