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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부천집회서 집중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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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민주당은 도세사건이 전국현상으로 확산되자 이 문제를 {12.12}투쟁에 버금가는 중대사건으로 규정짓고 기존의 진상조사위를 전국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오는 3일의 부천집회에서도 이를 주요이슈로 다룬다는 방침이다.이기택대표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세금도둑질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와 허탈감, 정부에 대한 배신감이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고 있다]면서 [3일 열리는부천집회의 주제는 {12.12}와 세금도둑질 두가지]라고 밝혔다.30일 당무회의에서도 여러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분개했다. 조세형 한광옥최고위원은 [전국적인 도세현상을 발본색원하지 않으면 조세저항에 부딪힐것]이라며 전국적인 조사에 나설 것을 제의했다. 림채정의원은 [{12.12}는 정치적으로 상층부의 기강이 무너진 것이고 도세는 재정적으로 하부기강이 와해된것]이라며 {12.12} 못지않게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한편 이대표의 측근인 강수림의원이 당무회의에서 [이대표의 중대결단사안에이 문제도 포함시켜 원내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 이대표가 등원의 명분을 찾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일부에서는 이대표측의 이같은 기류와 관련,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천집회의 성공을 위해 이를 추가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신기하총무주재로 열린 30일 총무단, 예결위원, 상임위간사회의에서도 조기등원목소리가 팽배한 바 있어 이대표로서는 회군결단을 내려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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