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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이후 5천3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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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의 붕괴로 러시아의 경제난이 해결되지 않아 정부의 지원이 없어진 학과 연구소에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연구만을 일삼던 서생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우주과학과 핵물리학등 과학분야와 순수학문들의 수준은 최고를 자랑하며 미국과 자웅을 겨루었으나 계속된 경제난은 가장 우대받던 연구직 서생들을 소용돌이 치는 세상으로 내몰게 된 것이다.

살길이 막막해진 이들 연구기관등의 석.박사급 고급두뇌들은 통역과 관광가이드, 택시운전기사는 물론 사기업의 경리로까지 나서는등 밥벌이에 나섰는데특히 순수학문전공자들의 어려움은 엄청난 정도이다.

국내선 이러한 일자리를 찾지못한 고급두뇌들은 나라밖으로 돈벌이에 나서두뇌유출이 심각한 형편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최근 국민경제연구소의 발렌찐 찌하노프선임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91년이후 외국으로 떠나는 고급두뇌의 숫자는 5천3백여명으로 집계됐으며91년 3백7만명에 이르던 대학과 연구기관의 종사자수는 93년에 1백90만명으로 격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연과학과 기술분야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한, 이란, 이라크등의 국가들이 핵관련정보를 얻기 위해 영입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국도대기업에서 이들 기초과학분야의 인력확보를 위해 러시아고급두뇌들을 영입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두뇌유출현상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합소속 국가들에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국가마다 이의 방지를 위해 고심중이지만 경제난으로 재정적 뒷받침은 엄두를 못내고 애국심과 양심에만 호소하는 실정이다.러시아의 시장경제도입에 따라 수반된 두뇌유출현상은 밥벌이의 중요한 현실하에서 당장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아 더욱 어려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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